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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드라마 '스타트업' 에피소드 제목으로 보는 용어 - #2

by 그래파이 2020. 12. 9.

 

 

우리가 보고 싶은 그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려보고자 한다.

 

tvN에서 방영 중이던 드라마 '스타트업'이 종영하였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보았던 작품인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드라마의 제목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용어를 정리해보는 두 번째 포스팅을 가져보겠습니다.

 

 

드라마 '스타트업' 에피소드 제목으로 보는 용어 - #1

우리가 보고 싶은 그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려보고자 한다. 현재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스타트업'을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를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용어

grapheyes.tistory.com

 

 

리스크 ( Risk )

 

투자에 따르는 위험

자본이나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잠재 가능성

결과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다

 

투자에서 리스크는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요소로 봅니다. 

하지만 리스크는 위험 자체가 아닌 충분히 관리 가능한 요소를 말합니다.

리스크를 관리함으로써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으므로 

사업이나 투자 시 리스크 분석은 정말 중요한 항목으로 꼽힙니다.

 

 

데모데이 ( Demoday )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

 

데모데이는 보통 액셀러레이터(창업 기획자)가 행사를 주관하며

스타트업은 이에 참여해 홍보와 투자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데모데이는 제품을 알릴 기회가 거의 없는 스타트업에서는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등용문 역할을 합니다.

 

 

엑시트 ( Exit )

 

투자자가 투자금을 회수하는 단계

매각, 상장, 인수합병, 기업청산 등이 있다.

 

엑시트는 출구전략 또는 투자회수 등으로 설명합니다.

투자자는 출구전략을 통해 투자금을

언제 회수 가능한지 예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은 구전략을 반드시 세워야 합니다.

 

 

애크하이어 ( Acqhire )

 

뛰어난 인재 영입을 목적으로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

 

Acqhire는 신조어로 acquisition((기업)인수)와 hire(고용)의 합성어입니다.

애크하이어는 고급 인력들이 스타트업 등 창업에 많이 뛰어들면서

기업에서는 고급 인력 확보가 어렵게 되자

회사 자체를 인수하여 기술이나 인력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인수된 기업의 서비스는 인수 목적이 아니므로

일반적으로는 프로젝트가 중단됩니다.

 

 

컴포트 존 ( Comfort Zone )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 안주하게 만드는 구역

 

어떤 일에 있어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겠지만

오랜 연습과 노력으로 더 이상 힘들이지 않아도 되는 영역을

컴포트 존이라고 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컴포트 존에 머물며 안정된 수익 모델에 기대고 있을 때

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와 방식으로

혁신을 이루는 것이 스타트업의 큰 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엘리베이터 스피치 ( Elevator Speech )

 

엘리베이터를 타서 내리는 시간만큼의 짧고 설득력 있는 스피치

 

보통 1분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상대방의 관심을 끌어내어 내는 것이

엘리베이터 스피치의 목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tvN 드라마 '스타트업' 14화에서 말하는 부분을 인용해 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화려한 언변보다는 그 누군가의 눈에 담긴 절박함일 수도 있고

상대방과의 공감 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강력하게 마음이 움직이는 데는

상대가 모든 변수에도 불구하고 진실만을 말할 때다"

 

MVP ( Minimum Viable Product )

 

시장의 반응을 빠르게 살피고 반영하기 위해 만든 최소 요건의 시제품

 

MVP(최소 기능 제품)는 이름 그대로 최소한의 기능만을 담은 제품을 말합니다.

 최소한의 기능이라 함은 서비스하는 제품의 핵심 코어 기능을 의미합니다.

또한 시장의 피드백에 대한 기능도 포함합니다.

높은 수준의 MVP는 부가적인 편의 기능이나 디자인 등의 수정만으로도

시장에 출시 가능한 수준의 제품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스케일업 ( Scale-up )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는 것

 

Start-up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면 다음 단계는 Scale-up이 아닐까 합니다.

통상 연평균 매출이나 고용이 20% 이상, 3 연간 성장한 기업을 스케일업이라고 말합니다.

'하버드 창업가 바이블' 저자인 아이젠버그(Daniel Isenberg) 박사는

스타트업 보다 스케일업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듯

우리나라에서도 스케일업 촉진을 위해 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등 스케일업 성장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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